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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아메리칸 메이드 줄거리 결말 - 실화영화, 톰 크루즈 주연, 더그 라이만 감독

아메리칸 메이드 줄거리 - 실화영화, 톰크루즈 주연, 더그 라이만 감독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배리 씰의 내용을 다룬 실화영화인 아메리칸 메이드에 대한 평이 많았다.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평들이 많아서 아메리칸 메이드 보기 전에 걱정이 많이 되었다. 괜히 보는 것은 아닌지. 그래도 톰 크루즈 팬으로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다 봤기에 보러 갔다.

미리 재미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봐서인지 개인적으로 유쾌하고 흥미롭게 봤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괜찮았다는 말이다.

 

 

 

◆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 장르 : 범죄, 액션

- 제작국가 : 미국

- 런닝타임 : 115분

- 개봉날짜 : 2017.09.14

- 감독 : 더그 라이만

- 출연배우 : 톰 크루즈(배리 씰), 도널 글리슨(몬티 쉐퍼), 사라 라이트(루시씰)

- 등급 : 15세 관람가

 

 

 

아메리칸 메이드는 더그 라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게리 스피넬리가 각본을 맡았다. 영화에서 아쉬웠던 점은 각본을 보다 타이트하고 보다 약간의 MSG를 뿌려서 썼다면 더 재미있었을 것이다.

 

 

 

백악관, CIA, FBI, 최고 마약조직과 팽팽한 줄다리기를 타며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배리 씰의 전기를 다룬 영화인데 보다 긴장감 넘치는 내용이 들어갔으면 했다. 그리고 톰 크루즈 나이가 있어서 인지 액션신이 많지 않았는데 조금 더 액션신을 넣었다면 영화가 더 살지 않았을까.



그래도 톰 크루즈 특유의 밝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영화를 전체적으로 잘 이끌어간다.

 

 

 

아메리칸 메이드 줄거리를 소개한다.

 

1970년대 1급 비행사인 배리(톰 크루즈)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루할 뿐이다. 직장인이라면 다들 이것을 참고 견딜 뿐이다. 그렇지만 미국과 쿠바와의 정치적 갈등으로 무역규제를 높여가자 배리는 생활용품 밀수를 하면서 짭짭할 부수입을 올린다.

 

 

 

그러다가 CIA 쉐이퍼(도널 글리슨)이 이런 배리에게 접근한다. 시가 밀수를 봐주는 조건으로 국가를 위해 다른 일을 권하는 쉐이퍼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것을 보면 배리는 매우 대범한 사람이다.

 

 

 

배리는 CIA 첫 임무로 파나마로 가서 군사기밀을 받아온 뒤 시간이 흐를수록 더 위험한 일을 맡게 된다. CIA 무기 밀반출을 도우면서 배리는 돈냄새를 맡아 불법적인 일에도 손을 뻗쳐 거액의 돈을 벌지만 이에 따라 더욱 더 큰 범죄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배리.



이후 배리는 FBI, 백악관 그리고 세계 최대 마약 조직과도 거래를 하게 된다.

 

 

 

아메리칸 메이드에서 톰 크루즈가 비행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 모두 대역을 쓰지 않고 톰 크루즈가 직접 비행운전했다고 한다.

거기에 돈, 자신의 가족, 자기 즐거움 밖에 모르는 무법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으로 나오지만 톰 크루즈가 연기해서 그런지 매우 당당하고 매력적으로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에게까지 배짱 두둑한 모습은 보는 이 마저 웃음짓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