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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꾼 줄거리 후기 -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반전영화

영화 꾼 줄거리 후기 -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반전영화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과 공조하는 검사 이야기인 영화 꾼. 드라마와 반전, 유머러스함을 모두 갖추어 흥행 예감을 갖게 해준다. 같은 팀을 짰더라도 서로 진짜 속을 내비치지 않으며 반전을 거듭하여 영화 끝까지 긴장의 끝을 놓칠 수 없는 영화 꾼. 6명의 꾼들이 모여 사기극을 펼치는 범죄 오락 영화이다. 한번 속으면 속인 사람이 나쁘지만 두 번 속으면 소근 사람이 바보다. 제작 발표 때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등 충무로를 후끈 달구는 대세 배우들이 한꺼번에 한 영화에 출연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나나는 이번에 영화 꾼으로 스크린에 데뷔를 하였다. 영화 꾼 후기이다.

 

 

◈ 꾼 (T Swindlers, 2017)

 

- 장르 : 범죄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117분

- 개봉시기 : 2017.11.22

- 감독 : 장창원

- 출연배우 : 현빈(황지성), 유지태(박희수 검사), 배성우(고석동), 박성웅(곽승건), 나나(춘자), 안세하(김과장)

- 15세 관람가

 

 

 

영화 꾼 줄거리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정재계 로비를 바탕으로 2008년 4조원의 사기극을 벌이고 권력자의 비호를 받아 해외로 도피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렇지만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이 떠돈다. 경찰의 공식 사망 발표에도 불구하고 장두칠이 살아있다는 소문 때문에 담당검사였던 박희수 검사(유지태)를 골치 아프게 한다.

 

 

 

한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김과장(안세하), 춘자(나나)는 도둑과 형사로 역할분담하여 예물샵에서 간단히 다이아목걸이를 훔친다. 연기를 잘하는 베테랑꾼인 고석동, 어떤 정보라도 수집해내는 뒷조사꾼 김과장 그리고 뛰어난 손기술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현혹꾼 춘자 이들은 한패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사기꾼을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황지성(현빈)에게 사기를 당해 박희수 검사를 위해 일하고 있는 중이다. 목표를 위해 비공식 수사도 꺼리지 않는 박검사. 박검사는 뒤틀린 욕망으로 똘똘 뭉쳐 권력을 끝없이 탐한다. 그는 이들 3인방을 이용해 장두칠의 꼬리인 이강석(최덕문)의 뒤를 캐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먼저 이강석을 작업한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사기꾼만 골라서 사기 친다는 지능형 사기꾼인 황지성(현빈)이다. 붙잡힌 황지성이 말하길 이강석을 작업한 이유는 장두칠을 잡기 위한 미끼였다는 것.



이에 박검사는 황지성을 장두칠 잡는 수사에 끌어들인다. 이에 황지성은 박검사와 손잡고 장두칠을 잡을 기획을 짠다. 여기에 사기꾼 3인방이 같은 목적을 위해 팀플레이를 시작하고, 명석한 두뇌를 이용하여 장두칠의 뒤를 쫓는 황지성.

 

 

 

돈 많은 사업가로 변신한 황지성. 돈 냄새를 맡고 그를 찾아온 이강석. 사업 파트너를 구하고 있으며 10억이 있으면 수익률이 6개월에 80% 이상이 된다고 제시한다. 미끼를 덥썩 물게 된 이강석. 그는 10억원의 금액을 대기 위해 장두칠에게 연락을 한다. 먼저 10억원을 주기 보다는 자신의 오른팔인 사업가 곽승건(박성웅)을 보낸다. 그렇지만 황지성의 조건을 믿지 않고 거절하는 곽승건 사업가. 철두철미한 이 사업가는 왠만한 미끼로는 넘어가지 않는다.

 

 

 

이에 다음 주자 출발. 미인계를 사용한다.



예쁜 얼굴과 섹시한 몸매인 춘자(나나)는 손재간이 매우 뛰어나서 중요한 정보나 물건들을 쉽게 빼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그녀는 의도적으로 곽승건과 부딪혀 그의 지갑을 훔친다. 이를 눈치채고 춘자에게 지갑을 내놓으라며 그녀의 가방까지 뒤지지만 지갑은 안나오고 그때 직원이 지갑을 가져오고 이에 연거퍼 사과하는 곽승건. 이번에는 성공, 미인계에 넘어간 그이다.

 

 

 

곽승건을 감시하던중 장두칠이 국내에 3,000 억원을 처리하기 위해 온 것을 알게 되는 박검사와 사기꾼 일당. 장두칠이 숨은 건물로 들어선 곽승건을 따라 들어간 황지성과 고석동. 장두칠과 대면할 순간, 철수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박검사. 하지만 여기서 철수할 생각이 없는 황지성.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이난 다른 목적이 있었고, 이를 눈치를 챈 황지성과 다른 사기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다른 계획이 있다. 목표는 하나였지만 목적은 제각각인 상황.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꾼들의 세계. 이제 서로 속고 속이는 예측 불가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 내가 장두칠만 죽이고 끝낼 줄 알았어?"

 

 

영화 꾼에는 6명의 꾼이 나온다.

 

-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지능형 사기꾼 : 황지성 역의 현빈

- 사기꾼과 손잡은 정치꾼 : 박검사 역의 유지태

- 연기 좀 되는 베테랑꾼 : 고석동 역의 배성우

- 거침없는 비주얼의 현혹꾼 : 춘자 역의 나나

- 손만 대면 다 뚫리는 뒷조사꾼 : 김과장 역의 안세하

- 미끼가 될 투자꾼 : 곽승건 역의 박성웅

 



영화 꾼은 등장하는 배우들의 각양각색 캐릭터가 살아있다. 돋보이는 연기와 스피디한 전개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기꾼을 잡는 사기꾼의 팀플레이라는 소재도 매우 신선하게 다가온다. 다만 그동안 여러 영화에서 보았던 트릭들이 사용된 것이 아쉽긴하다. 그래도 여러 오락적인 요소들을 잘 배합하여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잘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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