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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서울 고궁여행 - 서울 가볼만한곳 돌담길이 예쁜 덕수궁 가는 방법

서울 고궁여행 - 서울 가볼만한곳 돌담길이 예쁜 덕수궁 가는 방법

 

봄날씨가 화창하고 좋아서 서울 나들이를 하였어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서울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덕수궁으로 갔습니다.

 

 

덕수궁 가는 방법은 매우 쉬워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덕수궁 가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시청역으로 가요. 시청역에서 2번 또는 3번 출구로 나가면 덕수궁이 보입니다.

 

 

덕수궁 지도에요. 덕수궁 가는방법 참으로 쉬워요~

 

 

전 시청역 2번 출구로 나갔습니다. 나가니까 덕수궁 돌담길이 보입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여기보다는 여기서 쭉 올라가면 예쁜 돌담길이 나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아요.

 

 

덕수궁으로 가는 길은 흥이 절로 나네요.

 

 

◆ 덕수궁

- 전화번호 : 02-771-9951

-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지번 : 정동 5-1 덕수궁)

- 매일 오전 9시 ~ 오후 8시 (매표시간 오후 8시, 퇴장시간 오후 9시까지)

- 입장료 : 어른(만25세이상) 1,000원

 

덕수궁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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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은 만25세이상부터 입장료가 있어요. 1,000원으로 정말 착한가격입니다.

 

 

덕수궁 정문입니다. 덕수궁은 사적 125호로서 경운궁(慶運宮), 정릉동행궁(貞陵洞行宮)이라고도 불리우며 왕족의 개인 자택이었다고 해요. 서울 고궁 여행할 때 꼭 가봐야하는 곳이죠.

 

 

정문을 통해 들어가니 이렇게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집니다. 도심 속에 이렇게 편안히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행복하네요.

 

 

덕수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궁권로서 면적이 67,048㎡ 로서 국유 소재지에요. 문화재 지정번호는 사적 제124호로서 1963년 1월 18일에 정해졌습니다.

 

 

사극이나 조선시대를 다룬 영화를 보면 이런 광경이 많이 나오는데 그때의 기억도 많이 나네요. 덕수궁에 대해서 더 알아보자면 원래 월산대군의 집터였다고 해요. 임진왜란 이후부터 선조가 잠시 머물던 거처로 이용되면서 정릉동 행궁으로 불렸구요. 광해군 때 경운궁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했던 고종이 여기에 거처하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빌어주는 의미로서 덕수궁으로 명칭이 또 바뀌었구요.

국사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조선 말기 때 열강의 이권다툼이 심해지자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가 다시 경운궁으로 온 것이죠. 그때의 치욕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봄이 왔습니다. 덕수궁에도 봄이 찾아왔네요.

 

 

덕수궁은 정전과 침전이 있는 곳, 선원전이 있는 곳, 서양식 건물로서 중명전이 있는 곳으로 크게 세 곳으로 나뉩니다.

 

 

여기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이국적인 건물에 아름답게 만발한 꽃이 있는 나무가 예쁘거든요.

 

 

이 풍경이 춥지는 않았지만 매우 쓸쓸하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서인지 제 마음을 위로해주었습니다.

 

 

덕수궁은 과거와 현대가 미묘하게 조화되어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같이 간 친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해요.

 

 

서구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던 고종의 생각이 조금이나마 느껴졌습니다. 고종은 커피도 매우 사랑했다는 일화도 있구요.

 

 

석조전에 가고 싶었지만 임시휴관상태여서 매우 아쉬웠어요.

 

 

친구와 그간에 있었던 일을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걸으니 금새 한바퀴 돌았습니다.

 

 

하늘을 보니 푸르고 맑아서 예쁘네요.

 

 

덕수궁 돌담길을 안내해줄게요.

 

 

여기서 위로 쭉 올라가면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덕수궁 근처 산책로를 알려드리자면 서울 역사 박물관 -> 경희궁 -> 정동공원 -> 덕수궁 돌담길 -> 대한문 -> 경운궁 양이제 -> 서울 역사 박물관 등 이런 코스도 있답니다.

 

 

시청역 3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2시간 정도 걸리는 길에요. 전 이날 덕수궁만 갔지만 바로 위에 안내한 코스로 걸어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