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공원 산책

서울숲 공원 산책

전에 서울숲 공원 산책 갔다가 사진만 찍어놓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

서울숲 공원에서 걸으며 사색에 잠기고 좋아서 소개해 드리고 싶었어요.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는 것을 자랑한다면 서울에는 서울숲이 있다고 말하라고 할 정도로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는 좋은 녹지 공간입니다.

원래 서울숲이 있는 뚝섬은 유원지인데 뚝섬을 다시 개발하는 과정에서 조성된 116㏊의 공간으로 꾸며진 시민의 숲이에요.

서울숲 공원은 생태숲, 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문화예술공원으로 4가지 컨셉의 공간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울숲 공원은 시민들에게 매우 뜻깊은 공간이에요.

만들어질 때부터 여러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공원이니까요.

5,000명의 시민은 물론 70여개의 기업들이 돈을 모아 서울숲 공원 만들기에 동참하였으며 현재에까지도 자원봉사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는 녹지가 부족한테 이렇게 만들어져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즐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서울숲 공원은 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내려서 가는 것이 제일 보편적이구요.

아니면 한강을 마주하기에 다양하게 가는 방법이 있어요.

한강길을 따라 산책로로 들어가거나 자전거길로 갈 수도 있으며 청계천에도 통해있어요.

서울숲 공원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무료라서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다만 주차장이나 대관 등은 유료에요.

주차장은 유료인데 소형차는 5분에 150원이고 대형차는 5분에 300원에요.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 주차장 관리 사무소 (02-461-2916)로 문의하면 될거에요.

그리고 서울숲에서는 애완동물을 데리고 가도 되요.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목줄을 하고 애완동물 분변을 잘 처리해야 되겠지요.

그리고 서울숲 공원은 여러 체육시설이 있답니다.

배트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등은 무료이구요.

테니스장은 유료에요.

테니스장은 평일 2시간에 8,000원이며 추가로 1시간에 2,000원을 더 내면 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2시간에 10,400원이고 추가 1시간에 3,100원에요.

다만 야간에는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서울숲 공원 산책하면서 힐링 되는 시간였어요.

◆ 서울숲 공원 ◆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78-1

T. 02-460-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