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aste

분당 맛집 - 정자역 소개팅 장소 카츄마마

분당 맛집 - 정자역 소개팅 장소 카츄마마




친구와 분당에서 보기로 했다.

정자역이 핫플레이스가 많아 정자역으로 정했는데 돈까스가 먹고 싶어져서 카츄마마로 갔다.

카츄마마는 정자역 소개팅 장소로도 추천된다.

난 물론 소개팅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러 간 것이라 아쉽긴 했다.

소개팅을 했어야지~~





항상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나이기에 오늘도 먼저 도착했다.

친구한테 연락해보니 좀 늦는다고 한다.

그러더니 배고프다고 먼저 주문하라고 하니 어쩌랴.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젤 무난한 것으로 주문했다.

철판 치즈 누룽지 돈카츄와 토마토 짬뽕을 시켰다.

이게 카츄마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메뉴라고 소문나 있다.





소스는 저렇게 두가지다.

돈카츠용과 샐러드용이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

친구는 아직 도착 전이다.

연락해보니 다 왔다고 한다.

친구 특성상 아마 5~10분 후에 올 것이다.

시간 약속 잘 안지키는 사람들 특성이 시간 개념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다 왔다고 하나 보통 20분 뒤에 온다.

그나마 이 친구는 그런 사람들 보다 낫기에 5분, 늦어도 10분 안에 올 것이다.

제발 시간약속을 잘 지키자.

내 시간이 너무 아깝구나.





카츄마마 주위를 보니 커플들이 많이 보인다.

그중에 뻘쭘한 분위기에 커플을 보니 소개팅 하러 온 것 같다.

하지만 분위기가 너무 어색한 걸 보니 오늘 보고 안볼 것 같다.

농담이다.





친구가 5분 후에 왔다.

먼저 먹을까 하다가 기다리길 잘했구나.

철판 치즈 누룽지 돈까츠가 맛있다.

카츄마마는 역시 돈까츠를 먹어야 된다.





하지만 토마토 짬뽕은 맛이 쏘쏘하다.

이게 왜 잘 팔릴까.

어째서 베스트 메뉴일까.

각 테이블에 보니 토마토 짬뽕은 하나씩 다 있구나.





카츄마마에서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 카츄마마


- 전화 031-725-4755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36

(지번 정자동 166-2 엠코헤리츠 3단지 11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