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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e

봉은사역맛집 깐부치킨 삼성점

봉은사역맛집 깐부치킨 삼성점



치킨과 맥주가 생각나는 날이다.

치맥.

누가 이름을 지었는지 몰라도 정말 잘 지었구나.

코엑스에 갔다가 친구와 봉은사역으로 갔다.

거기에 봉은사역맛집 깐부치킨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바로 깐부치킨 삼성점이다.

봉은사역 4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온다.

안쪽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구석진 자리로 갔다.

난 이상하게 이렇게 구석진 자리가 편하다.

물론 가운데나 사람들 많은 곳을 기피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왕이면 편안한 곳이 좋구나.





깐부치킨하면 간장소스가 떠오른다.

그것으로 유명해진 치킨이기 때문이다.

전에 깐부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알았는데. 깐부치킨만 가면 많이 먹게 된다고 한다.

갑자기 이 생각은 왜 났는지 모르겠다.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맥주 할인을 한다.

크롬바커 바이젠 입점 이벤트로 싸게 해주고 3잔 마시면 1잔 공짜로 준단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마늘간장 윙&봉 크런치와 생맥 500cc 두잔 주문했다.





주문하니 이렇게 세팅이 된다.

양은접시와 포크 2개.





생맥 2잔이 나왔다.

요즘 치킨집 가면 이상하게 강냉이 안주가 안나온다.

아마 메뉴를 더 팔기위한 방법인거 같긴 하다.





깐부치킨 메뉴가 나왔다.

하지만 양이 너무 적구나.





양이 적어도 맘껏 먹었다.

그래도 양이 적어서 다른 메뉴를 주문했다.





바로 마른 안주를 시켰다.

따로 집게와 가위가 나와서 잘라 먹으면 된다.

치킨으로 배를 좀 채우고 이걸 먹으니 배가 부르구나.





요새 드는 생각이지만 앞으로 뭘해서 먹고 살지 제일 고민이다.

평균 수명은 늘어났는데 비해 직장은 안정적이지 못하지 다들 하는 고민이다.

공무원들도 이런 고민을 할까.

공기업 다니는 친구들은 정년 늘어난다고 좋아라한다.

나에겐 뭔나라 얘기같기도 하다.





아무튼 맛있게 먹고 나왔다.



◎ 깐부치킨삼성점


- 02-566-7088

- 서울 강남구 삼성로96길 3 (지번 삼성동 156-6)

- 매일 16:00 ~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