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파이 My Spy 줄거리 결말 리뷰
블레이드 러너 2049 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데이브 바티스타 Dave Bautista가 액션 파이팅이 넘치는 CIA 요원 JJ로 활약한 영화 마이 스파이 My Spy를 본 리뷰이다.
참고로 데이브 바티스타와 드웨인 존슨은 둘다 WWE 프로레슬러 출신으로 이제는 영화배우로 더 알려져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드랙스로 캐스팅 되어 영화배우로서 전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 마이 스파이 My Spy, 2020
- 장르 : 액션, 코미디
- 감독 : 피터 시걸
- 출연배우 : 데이브 바티스타(JJ), 클로에 콜맨(소피), 켄 정(킴), 크리스틴 스칼(바비)
- 제작국가 : 미국
- 상영시간 : 100분
- 개봉시기 : 2020.04.29
- 관람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마이 스파이 영화의 쿠키 영상이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쿠키 영상은 없습니다.
영화 마이 스파이 줄거리
전직 미국 특수부대 군인 출신인 JJ(바티스타)은 CIA 요원으로 중동 테러리스트 핫산과 러시아 마피아 사이의 소형 핵무기 거래의 중요한 정보를 빼오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질문을 하여 거래 직전 정체를 들켜버린 JJ는 가장 잘하는 액션을 선보이며 소형 핵무기 밀거래를 하던 악당들을 초토화 시켜버리고 무사히 탈출합니다.
그들을 박살내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알아내는 것이 주된 임무인데 그것을 실패한 JJ입니다.
중요한 정보를 캐내는데 실패한 JJ는 CIA 기술직 요원인 바비와 함께 불법 무기상 빅터 마르케스의 형인 데이비드의 아내인 케이트와 딸인 소피의 감시를 맡게 됩니다.
CIA 상사인 킴은 소형 핵무기의 설계도가 데이비드가 사망하고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데이비드의 아내 케이트에게 있거나 핵무기 밀매 거래조직들이 접근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기술직 요원인 바비와 함께 케이트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숨어들어 감시를 맡게 된 JJ 입니다. 항상 현장직에서 활약하던 JJ는 이런 상황이 못마땅하지만 지난번 미션 실패로 어쩔 수 없이 일을 맡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케이트 집에 무사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고 그녀를 감시하기 시작한 JJ와 바비입니다.
그렇지만 케이트의 똘똘한 딸인 소피에게 감시 카메라를 걸리게 되고 와이파이를 이용해 JJ가 있는 곳까지 와서 JJ는 소피에게 정체가 탄로납니다.
JJ에게 스파이 기술을 전수 받는 조건으로 감시카메라 설치 상황을 비밀로 하는 소피입니다. 이런 장면은 레옹을 연상케 합니다. 같이 생활하게 되면서 서로에게 정이 쌓이는 둘사이입니다.
이제부터 마이 스파이 결말 및 스포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은 패스해주세요~
케이트가 있는 건물에 살고 있는 게이 커플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핵무기 설계도를 빼앗아 가려는 악당들 중 하나죠.
소피의 학교 행사에도 참여하고 케이트와 데이트도 하면서 스파이 본분을 넘어 그들에게 유대감과 사랑을 느끼게 되는 JJ입니다. 특수부대 임무를 하면서 굳게 닫혔던 마음도 점점 열어갑니다.
킴은 이런 JJ와 바비의 엇나간 임무 수행과정을 알아채고 그들을 불러 해고합니다. 이런 와중에 불법 무기상 빅터는 CIA가 자신을 쫓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CIA를 유인하여 위장 폭발 사고 사망으로 위장하고 미국으로 건너와 케이트를 찾아와 데이비드가 감춰두었던 핵무기 설계도를 찾아냅니다.
CIA에서 해고당한채 돌아와서 물품을 정리하던 중 이런 급박한 상황을 알게 된 JJ와 바비는 힘을 합쳐 빅터 일행을 저지합니다. 빅터는 이들을 피해 가까스로 설계도를 가져가면서 소피까지 납치해갑니다. 이를 추적하는 JJ와 케이트입니다.
JJ와 케이트는 네이퍼빌 비행장까지 빅터를 추격하여 JJ가 탈출하는 빅터의 비행기를 막아섭니다. 이륙하는 비행기의 바퀴를 칼로 도려내서 막아내죠. 비행기에서 내려온 빅터와 주먹다짐을 벌이는 JJ.
이 상황 속에 비행기 의자에 묶여있던 소피는 탈출하려다 비행기 조종간을 발로 차게 되어 비행기는 움직여 절벽에 매달리게 됩니다. 케이트는 JJ의 도움으로 비행기에서 탈출하게 되고 위협하는 빅터를 케이트의 도움으로 비행기에 몰아넣어 절벽 아래로 비행기와 빅터는 떨어져 폭발해버립니다.
명예를 회복한 JJ는 시카고에서 근무하면서 케이트와 소피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영화는 처음과는 다르게 중간부터 좀 밋밋하고 진부한 스토리이지만 소피가 정말 똑똑하고 당찬 아이로 나와 귀엽고 바티스타의 팬이라면 허당미의 바티스타의 연기로 영화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액션에 코미디가 합쳐져 있어서 아이들이 보면 좋아할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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