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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생활정보

경동시장 가는길

경동시장 가는길




여러 야채와 고기를 싸게 살 수 있는 경동시장 가는길이다.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경동시장 가는길은 간단하다.

청량리역이나 제기동역에서 내려서 길어야 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온다.

제기동역은 2번 출구에서, 청량리역에서는 1번 출구에서 내려서 쭉 가는게 경동시장 가는길이다.

아니면 내려서 아무한테나 물어보면 쉽게 가르쳐 준다.





자가용을 타고 가는 것은 차가 너무 밀리고 주차하기가 정말 어렵기에 비추한다.

대중교통이 편하다.

자가용을 가져간다면 유료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그 수많은 인파를 뚫고 지나가기 어려운 것을 각오해야한다.

아니면 근처 홈플러스 등에 주차하고 나중에 그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 몇개 사면 간단하게 주차를 할 수 있다.





경동시장 가는길은 어쨌든 대중교통을 이용하자.

여기는 경동시장 고깃집이다.

이곳도 고기가 괜찮지만 안쪽으로 고깃집이 많은 곳에 고기 단골이 있어서 그쪽으로 간다.





처음에 경동시장 갔을 때 평일 낮이고 한가해서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인지도 모르겠다.





먼저 야채를 사러 갔다.





재래시장이 그렇듯 경동시장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가보다.

여러 채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점점 몰려드는 것이 느껴진다.





여러 고구마와 감자, 양파가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호박고구마도 있고 반고구마도 있다.

감자는 쪄서 설탕을 살살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채소를 사려고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북적북적.

길 다니기가 어려울 정도였다.





경동시장에는 어르신들이 많이 오신다.

젊은층은 별로 안보이던데 아마 세월이 더 흐르면 누가 올지 여러 생각에 잠긴다.

이런 재래시장이 참으로 좋은데 말이다.





야채 가격은 확실히 싸다.

하지만 다 싼 것은 아니기에 잘 비교해서 구입하면 될 것이다.





우엉도 보인다.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사러 온 인파들로 넘쳐난다.





엿기름이다.

식혜를 해먹을 때 꼭 필요한 재료이지.





좀전에 내가 말한 경동시장 고깃집이다.

이 골목길은 고깃집들로 가득하다.

여기서 고기를 사면 싱싱하고 질 좋은 고기를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단골집을 한 곳 정하면 덤으로도 많이 준다.





고기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 재미도 있다.





멸치 종류도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