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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ulture

2017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

2017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



이제 낮은 완전히 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바람이 불어도 매섭지가 않고 살랑살랑한 기분이 듭니다.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가운데 집에만 있기 뭐해서 쉬는 날 친구랑 뭘 할까 고민하다가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에 다녀왔어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에요. 미리 전에 예약하고 가면 초대장을 준다고 하던데 그렇게 안해서 입장권 구입해서 들어갔답니다.





입구부터 사람들이 많던데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로 북적북적.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도 원래부터 디자인에 관심 많았는데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관심이 많았구나 하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예쁘고 신기하고 좋다는 느낌이 팍팍 오는 디자인 제품들이 많았어요.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에 가면 리빙 트렌드를 알 수가 있답니다. 가장 편안하고 좋은 공간인 집을 보다 더 아늑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서 좋답니다.




2017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는 3월 8일에서 3월 12일까지 5일 동안 개최가 되었습니다. 장소는 코엑스 홀이었구요. 이번에 못 가신 분들은 다음에 할 때 가시면 될거에요.





그리고 이날 갔는데 의자, 테이블, 침대, 액자 등등 정말 다양한 종류의 멋지고 예쁘고 아기자기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들을 실컷 봐서 눈이 호강했답니다.





저는 이 의자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여기에 편안히 앉아서 다리를 저기에 살포시 얹어놓으면 깊고 편안한 잠에 스르륵 빠질 거 같았어요.





2017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리빙 디자인 페어라고 합니다. 올해가 23회였고 이번 리빙페어는 5일 동안에 400 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왔다고 해요.




이번 리빙페어는 주제가 우리 집에 놀러와 (Play at home) 이었구요.





리빙 페어 장소는 코엑스 몰로 정말 넓었어요. A부스 B부스로 나뉘어져 있었고 모두 보려면 한 4~5시간은 걸렸던 거 같았어요.




그리고 얼마전에 최대 히트를 친 도깨비 드라마에 나왔던 모션 데스트, 모션 베드 뿐만 아니라 마블, 스타워즈 등의 캐릭터와 조화된 여러 리빙 제품들이 제 눈에 확 들어왔어요. 그리고 북유럽의 리빙제품들이 제 시선을 많이 끌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사람들이 많이 왔었어요. 인테리어에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여기서 다시 한번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좋은 아이디어랑 기술이 있으면 인테리어 쪽으로 사업을 하는 것도 좋다고 봐요.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감상할 것이 많았던 2017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였습니다. 알아보니까 이번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를 했으며 300여 브랜드가 참가했다고 해요.





이건 정말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플랜트 인테리어가 많이 인상깊었어요. 플랜트 인테리어랑 식물을 인테리어와 결합하여 일상 속에서 접목시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자연과 하나가 된 인테리어라고나 할까요.





여기저기서 찰칵찰칵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알차고 볼 것 많았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는데 바이어 같았어요. 신제품을 홍보하려는 회사의 열정이 제게 깊이 와닿았구요.





다음에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에 또 참여해서 느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