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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기리 한정식 산사랑 상다리 부러지는듯한 푸짐한 곳

용인 고기리 한정식 산사랑 상다리 부러지는듯한 푸짐한 곳




용인 고기리 한정식으로 유명한 산사랑에 갔다왔어요. 가끔 한정식을 먹고 싶어질 때가 있지요. 전에 직장동료가 얘기를 해줬고 지인들이 여기서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해서요.





이곳이 용인 고기리 한정식 산사랑입니다. 가는데 좀 애를 먹었어요. 네비게이션에 주소 찍고 가는데도 찾아가는 길이 어렵더라구요. 팁을 드리자면 네비게이션이 계속해서 올라가라고 그러는데 그걸 믿고 멈추지 말고 올라가면 되요. 산사랑 입구에 발렛파킹 해주는 직원분도 있고요. 발렛파킹 비용은 무료입니다.





산사랑 가서 느낀건데 용인 고기리 한정식 답게 시골밥집에 온듯한 느낌부터 들어요. 일반식당이라기 보다는 가정식당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직원분들이 살갑게 대해주지는 않아요. 좀더 서비스 차원에서 친절교육을 시켰으면 좋을거에요.


용인 고기리 한정식 산사랑의 메뉴는 한가지더라구요. 1인분에 15,000원입니다. 나머지는 그냥 추가해서 먹으면 되요. 가격이 비싸긴 해요. 그래도 상다리가 부러지는듯한 푸짐한 곳이라는 지인의 얘기에 먹어보려고 해요. 그런데 자리고 조금 추워요. 이번에는 그렇다고는해도 다음 겨울에는 추위 대비해서 난방에 좀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그런데 반찬 가짓수를 보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왜 지인이 용인 고기리 한정식 산사랑을 추천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반찬 가짓수는 예전에 전라도 맛집을 다녔을 때 빼고는 없었거든요.





맛을 보니 다 맛있지는 않은데 몇가지는 향도 좋고 맛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반찬 가짓수도 중요하지만 몇몇 반찬의 맛을 좀더 개선하면 좋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고기가 하나도 없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게 제일 아쉽네요. 수육이라도 몇점 있었으면 더 좋았을겁니다.





한정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라고 봅니다.





산사랑 갔다가 율동공원 잠시 걷고 소화를 시키고 재미있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 용인 고기리 한정식 산사랑 ◆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89번길 9 산사랑

- 전화번호 : 031-263-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