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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전립선암 - 면역력을 증가하여 예방하는 연구 발표

전립선암 - 면역력을 증가하여 예방하는 연구 발표

: 연구원들은 선천적 면역력을 증가시켜 쥐에서 공격적 전립선 암을 근절합니다. 약물은 T세포 대신 호중구(호중성 백혈구)를 활성화시켜 암을 제거합니다.



전립선에서 발병한 악성 종양을 전립선암이라고 합니다. 서구에서는 전립선암이 남성이 걸리는 암 중에서 제일 흔한 암이며, 우리나라도 최근들어 전립선암의 발병율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뼈나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될 때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해야되는 암입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 예방에 대한 유익한 연구결과가 있기에 소개합니다. 특정 유형의 갑상선암이나 신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FDA 승인 의약품인 Cabozantinib은 종양 세포에 면역계의 첫번째로 반응하는 호중구를 유도하는 요인을 분비시킴으로써 종양에 침투하여 실험쥐의 침윤성 전립선암을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새로운 접근법은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침윤성 전립선 암을 거의 완벽하게 정리합니다. 이 연구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가 타고난 항종양 면역을 활성화시켜 침윤성 암을 박멸할 수 있는 최초의 시연입니다.





특정한 유형의 갑상선암이나 신장암 환자를 치료하는데 이미 사용된 약물인 카보잔티브 (Cabozantinib)는 종양 세포에 호중구(면역계의 첫 반응자)를 유인하는 요인을 분비하게함으로써 생쥐의 침윤성 전립선암을 근절시킬 수 있었습니다. 종양에 침투하여 면역 반응을 일으켜 종양제거를 하게 하였습니다.


Cometriq®으로 판매되는 이 약물은 전립선암 세포에서 CXCL 12와 HMGB1이라는 특정 화학 신호의 방출을 향상시킵니다. 이 신호는 골수에서 생성된 호중구를 종양에 가서 암세포를 공격합니다. 침윤성 전립선암이 있는 실험쥐의 경우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 침윤성 전립선암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하였습니다.


이 연구(2017년 3월 8일에 온라인으로 발행된 Cancer Discovery)의 저자는 이 유형의 약물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이 타고난 침윤성 암에 대한 항종양 면역을 활성화시켜 암 면역 요법의 새로운 접근법의일부로 사용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 겸 연구원인 시카고 의과대학의 의학 종양학 의사이자 과학자인 Akash Patnaik(MD, PhD, Developmental Therapeutics Laboratory 및 Genitourinary Oncology Program)는 "우리는 드라마틱한 항 종양 반응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치료하기 어렵고 침윤성 전립선암에 걸린 실험쥐 모델을 사용했는데 며칠내에 가장 침윤성이 높고 분화가 잘되지 않는 종양이 완전히 제거된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실제로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라고 뉴욕시의 Weill Cornel Medicine의 Sandra and Edward Meyer Cancer Center의 공동 저자인 루이스 캔들리 Lewis Cantley 박사는 말했습니다.


Canozantinib는 2012년 전이성 갑상선 암에 대한 승인을 받았고, 2015년에 진행된 새로운 세포암에 대한 FDA 승인은 최근 전이성 전립선암에 걸린 남성의 COMET-1 임상 시험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환자 중 일부는 반응이 좋았지만 그렇지 않은 환자가 많았습니다.


"왜 이런 환자 중 일부는 반응을 보였고 다른 환자는 불분명하지 않았습니다."라고 Cantley는 말했습니다.


Patnaik와 동료들은 2상 임상 시험에서 진행된 전립선암 환자들의 극적인 결과에 따라 실험실에서 이 약의 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전립선암 실험쥐 모델에서 Cabozantinib은 며칠 내에 종양의 급격한 수축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배양 접시에서 전립선암세포를 검사했을 때, 그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전에 생체 내 효과가 거의 없었는데 극적인 생체 내 효과가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Patnaik와 동료들은 궁금해했습니다.


"이 약물은 실제로 종양 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그것들은 타고난 면역 체계에 의하 공격을 자극하는 요인을 방출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종양 세포에 의해 방출된 호중구로서 유도 화학 신호 CXCL12 및 HMGB1이었습니다. 연구진이 이 신호의 생성을 차단했을 때 그 약물은 더 이상 효과가 없었습니다. Patnaik는 호중구가 "면역 계통의 자살 폭탄 테러"라고 불렀으며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연구 결과는 또한 COMET-1 임상 시험의 일부 환자가 이 약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번 3상 임상 시험에는 면역 체계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적극적인 화학 요법을 이미 받은 환자가 포함되었습니다."라고 Patnaik는 말했습니다.


Cantley 교수는 Cabozantinib이 이러한 효과를 어떻게 얻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추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논문은 호중구에 의한 공격을 자극하여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년동안 암 연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발전은 면역 요법, 특히 적응 면역 시스템(이 경우 T세포)이 종양에 들어가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ipilimumab, nivolumab 및 pembrolizumab과 같은 검문소 봉쇄 약물의 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중구와 같은 선천적인 면역계가 종양을 유도하는데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호중구는 T세포만큼이나 강력할 수 있습니다."라고 Patnaik가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 그들을 조합하여 사용하기를 희망합니다.


"Cabozantinib이 선천성 면역을 활성화시키고 면역 억제성 종양 미세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우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진행 신장 및 전립선암의 특정 아형에서 Cabozantinib와 T세포 검사의 면역 요법의 조합을 실험하기위한 임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선천성 면역 요법과 적응면역요법의 활성화로부터 장기적인 항암 반응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라고 Patnaik는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