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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오스톰 줄거리 후기 -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 재난영화

영화 지오스톰 줄거리 후기 -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애비 코니쉬 재난영화

 

 

 

전에 음모론를 다룬 책을 많이 읽었던 적이 있다. 금융제도, 화폐와 여러가지 내용 등등. 그중에 가장 흥미로웠던 것 중의 하나가 지구의 기후를 조작할 수 있다는 미국 HAARP 시설에 대한 것이다. HAARP (High-frequency Active Auroral Research Program, 하프 - 고주파 오로라 활동 연구 프로그램)은 고층 대기, 지구 물리학, 전파 과학, 태양계 등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로 미국 알래스카에 있다. 예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주장으로 하프에서 지구 기후를 조작하여 여러 기후변화를 일으켰다는 것인데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하프 시설이 날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 발표로 의혹 전부를 부인하였다. 그렇지만 기후변화 조작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미국 하프 HAARP 연구소>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기상이변을 인간이 통제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밝은 미래가 될지 아니면 다른 재앙으로 다가올지 그것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영화가 나왔다. 바로 지오스톰으로 매우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지오스톰은 인디펜던스 데이 제작팀이 제작한 SF 재난영화로서 워너브라더스가 배급을 맡았다. 영화 지오스톰 후기이다.

 

 

◈ 지오스톰 (Geostorm, 2017)

 



- 장르 : 액션, SF, 스릴러

- 제작국가 : 미국

- 개봉시기 : 2017.10.19

- 감독 : 딘 데블린

- 출연배우 : 제라드 버틀러(제이크), 짐 스터게스(맥스), 애비 코니쉬(사라)

-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지오스톰 줄거리이다.

멀지 않은 미래,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에는 여러 자연재해가 일어난다.

모든 것을 다 부숴버리는 토네이도.

도시 전체를 쓸어버리는 쓰나미.



온갖 자연재해 때문에 세계 정부 연합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낸다.

바로 세계 인공위성 시스템을 통해 자연기후를 통제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이다.

<더치 보이 : 지구의 기상조절을 담당하는 인공위성>

이제까지는 기후변화를 예측하는데 그쳤던 인류이지만 이제는 기후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어느날 위성 한대가 아프간 상공에서 오작동을 하여 많은 이들이 얼어죽는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 때문에 자연재해가 없을 거라고 믿었지만

그렇지만 전지구적으로 기상이상징후는 시작된 것이다.

홍콩에서는 깨진 계란이 바로 익을만큼 땅이 순식간에 뜨거워진다.

 

 

기후통제 시스템의 오류 때문에 전세계에서 기상이변이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하여 더치보이 프로그램의 오류를 찾아보는 가운데 맥스(짐 스터게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스템 총 책임자였던 제이크(제라드 버틀러)를 찾아간다.

제이크는 기후 통제 시스템을 개발했지만 모든 권한을 빼앗기고 은둔생활을 해왔지만 이 문제를 그대로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우주정거장으로 복귀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렇지만 상황은 더 나빠져간다.

 

 

 

제이크의 기후 통제 시스템 접근 권한은 막혀있고 하나가 아니라 전체 시스템이 통제에서 벗어난 상황이다.

기상이변 때문에 지구는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단순한 시스템 오류라고 보기엔 자연재해는 너무나도 빠르고 참혹하게 일어났다.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이용해 날씨를 조종이 가능하여 인류에게 안락한 삶을 주던 더치보이 프로그램이 이제는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시스템으로 바뀌어 있다.

 

 

 

일본 도쿄에서는 거대한 크기의 우박이 하늘에서 떨어지고 열대기후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얼음으로 뒤덮히는 믿을 수 없는 현상에 두바이 쓰나미, 모스크바 폭염, 홍콩의 용암분출 등 발생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전세계에서 일어난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과정 중에 이 모든 것이 누군가의 음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제이크는 인류 전체를 대재앙으로 몰아넣으면서 지구를 파멸로 이끄는 배후를 쫓기 시작한다.

 

 

 

이렇듯 영화 지오스톰은 인류가 기후를 통제할 수 있게 된 미래사회를 스크린에 옮겨 놓았다. 투모로우, 2012, 더 임파서블 등 자연재해를 다룬 영화는 많이 있었다. 이 영화들은 자연적으로 일어난 자연재해를 다룬 것이지만 지오스톰은 인간이 개발한 시스템 때문에 인위적으로 자연재해를 일으킨 것을 다룬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