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빙 빈센트 줄거리 후기 - 빈센트 반 고흐 세계최초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줄거리 후기 - 빈센트 반 고흐 세계최초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

 

 

어렸을 때 한점의 그림을 보고 눈을 떼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바로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그후로 그의 그림을 사랑했다.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한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많이 있었지만 이런 유화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 최초이다. 이제서야 빈센트 반 고흐의 제대로된 작품을 담아낸 이야기를 만나게 된 것이다.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죽음에 대한 비밀을 다룬 세계최초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이다.

 

 

◈ 러빙 빈센트 (Loving Vincent, 2017)

 

- 장르 : 미스터리, 애니메이션

- 제작국가 : 영국, 폴란드

- 상영시간 : 95분

- 개봉시기 : 2017년 11월 9일

- 감독 : 도로타 코비엘라, 휴 웰치맨

- 출연 : 시얼샤 로넌(마르그리트 가셰), 제롬 플린(가셰 박사), 에이단 터너(뱃사공), 더글러스 부스(아르망 룰랭)

- 등급 : 15세 관람가

 

 

 

 

먼저 러빙 빈센트 제작과정이 매우 흥미롭다. 그에 대해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러빙 빈센트는 전 세계 최초로 만든 장편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제작기간이 무려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

또한 이 작품을 위해 전세계 곳곳에서 온 4천여명의 화가들 중에서 오디션을 거쳐 107명의 화가들이 선발되었다. 그들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 130여 작품을 100% 유화로 그려내었으며 6만여장의 유화 프레임으로 완성하였다.

 

 

 

 

 

또한 러빙 빈센트 작품은 아르망 룰랭과 가셰 박사 등 빈센트 반 고흐가 그려낸 초상화 속 인물들은 더글러스 부스, 시얼샤 로넌, 제롬 플린 등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스크린 속에서 살아움직이는 유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재창조 되었다.

130여점에 달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마스터피스를 고스란히 스크린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기에 많은 이들의 흥분을 자아내고 보는 이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이 되게 할 것이다.

 

 

 

 

러빙 빈센트 줄거리이다.

많은 이들의 찬양과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화가로 불리지만 실제 삶은 불운했던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가 의문의 자살을 한 후 1년 뒤에 한통의 편지가 발견된다. 빈센트 반 고흐가 그의 동생인 테오 반 고흐에게 남긴 편지이다.

 

 

 

아르망은 빈센트의 그림을 사랑하고 아꼈던 아버지의 부탁으로 편지 배달을 하게 된다.

동생 테오를 찾는 과정 중에 미처 알지 못했던 빈센트에 대한 사실들을 듣게 되는 아르망.

빈센트에 관해 여러 무성한 소문들이 퍼져있었지만 빈센트의 자살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는 아르망. 그는 빈센트가 자살 생각이 있었을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어느날 빈센트의 친구이면서 그의 치료를 담당했던 의사인 폴 가셰 박사를 만나게 된다.

빈센트가 자살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아르망에게 가셰 박사는 빈센트가 죽기 직전에 큰 말다툼이 있었으며 자신을 크게 원망했을 거라고 얘기를 한다. 빈센트와 가셰 박사 사이에서는 어떤 큰 비밀이 담겨져 있을까.

 

 

 

러빙 빈센트를 제작하게 된 계기로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은 지난 시사회 때 빈센트 반 고흐를 사랑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빈센트의 그림을 통해 그의 삶을 보여주고 싶었으며, 인정받기 시작했던 때에 빈센트가 왜 자살을 택했는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작품을 위해 94점의 빈센트 반 고흐 작품을 참고했으며 부분적 요소 참고까지 하면 모두 130여점의 작품을 사용했다고 한다.

 

 

서양미술사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빈센트 반 고흐. 하지만 살아있었을 때 단 한점의 그림만 팔았을 정도로 가난했던 그의 인생은 어땠을까.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인생을 역추적해보는 영화이다.

그는 정말 절망적인 외로움 때문에 자살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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