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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의 심리학 -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꽤뚫는 책

소비의 심리학 - 소비자의 구매심리를 꽤뚫는 책




예전에 읽었던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소비의 심리학" 이란 책이다.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마케팅 관련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책 중에서 손 꼽는 책중의 하나이다.






◆ 소비의 심리학 ◆


- 저자 : 로버트 B.세틀·파멜라 L. 알렉

- 옮긴이 : 대홍기획 마케팅컨설팅그룹



현대 사회를 움직이는 것은 소비자의 마음이다. 소비자의 마음에 맞춰 마케팅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마케팅에 의해 소비자의 마음이 움직이기도 한다. 즉, 사회의 주도권을 쥐고 흔드는 것이 마케팅이라는 말이다. 일어나서 하루 일과를 보내고 잠들기까지 우리는 마케팅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법이다. 그렇기에 마케팅은 중요하며 마케터뿐만 아니라 똑똑한 소비를 하기 위한 소비자들도 마케팅을 알아야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법이다.


또한 우리는 삶에서 마케팅을 하면서 살기 마련이다. 중고나라에서 물건을 팔 때도 보다 잘 꾸며야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가 있고 굳이 마케터가 아니라도 자신의 일에서 자신의 능력을 어필할 때에도 마케팅의 기법이 필요한 것이다. 자신의 일을 할 때 현대의 트렌드를 알고 몇년후의 트렌드까지 예상을 하는 것도 마케팅이기에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마케팅을 할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겸손'과 '눈치살피기'이다.


마케터가 실수하는 것 중의 하나 중 가장 치명적인 것은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방식대로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하는대로, 이렇게 하면 소비자가 좋아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한때는 맞을 수도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소비자는 당신 생각처럼 단순하지가 않다. 소비자의 선택을 예측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법. 소비자의 생각과 행동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예측까지 해야 마케팅에 성공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내면에 숨겨진 동기를 발견하고 그들이 어떻게 표현하는 지를 안다면 마케팅 성공의 절반은 넘은 것이다.


이를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전문성을 적절히 첨가하여 만들어진 책이 바로 '소비의 심리학'이다. 저자들이 철저하게 연구하고  조사하여 정리한 200여개에 달하는 실사례를 들어 펴내었기 때문에 마케터라면 이 책이 필히 읽어야하는 것이다. 단순하게 나열식으로 읽지를 말고 이런 사례를 현재 자신이 처해진 위치와 상황에 대입하여 통찰력과 판단력을 기르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읽는 것이 현명하다.



- 소비의 심리학 목차 -



1. 소비자가 원하는 진짜 니즈를 충족시켜라

2. 소비자 안에 잠자고 있는 동기를 깨워라

3. 소비자의 성격에 따라 마케팅 방법은 달라진다

4. 소비자의 지각 프로세스에 맞게 마케팅하라

5. 소비자는 학습에 따라 우군도 적군도 될 수 있다

6. 잠재구매자들의 태도를 적극적으로 바꿔라

7. 소비자느 ㄴ사회적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들이다

8. 소비자가 어떤 그룹에 소속되었는지부터 파악하라

9. 집합적 구매 단위인 '가족'을 주의 깊게 살펴라

10. 고객이 사회적 계층 사다리의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라

11. 생애 단계별로 마케팅 전략을 다르게 하라

12. 실제 시장에서 통하는 소비자의 선책의 룰을 익혀라


'소비의 심리학'은 <소비자를 아는 기업만이 마케팅 게임에서 살아남는다>로 시작된다. 기회가 되면, 아니 이 책은 꼭 한번쯤 읽어 뛰어난 마케터로 가는 자양분 내지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간단하게 책을 요약하자면 생산자의 상품과 소비자의 니즈, 선호, 욕망을 두고 중간을 이어주는 것이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중간 이음매를 어떻게(How), 어디에(Where) 두는 것을 아는 게 핵심이라는 것이다.


- 블로그 운영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혼자 재미로 취미로 하는 것이라면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포스팅 하면 되겠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유하며 그에 따라 수익도 얻길 원한다면 사람들이 좋아하고 알고 싶어하는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