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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임 투게더 줄거리 후기 - 제라드 버틀러 가족영화

영화 타임 투게더 줄거리 후기 - 제라드 버틀러 가족영화

 

 

회사와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버지로서 한 남자의 짠한 스토리가 펼쳐지며 감동을 주는 영화 타임 투게더. 영화 300 이후로 마초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가진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아픈 아들로 인해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아버지로 열연한 가족영화로 돌아왔다. 이 시대 아버지들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타임 투게더 후기이다.

 

 

 

◈ 타임 투게더 (A Family Man, 2016)



 

- 장르 : 드라마

- 제작국가 : 캐나다

- 상영시간 : 111분

- 개봉시기 : 2017.11.16

- 감독 : 마크 윌리엄스

- 출연배우 : 제라드 버틀러(데인 젠슨), 윌렘 대포(에드 블랙릿지), 그레첸 몰(앨리스 젠슨), 맥스 젠킨스(라이언 젠슨)

- 12세 관람가

 

 

 

영화 타임 투게더 줄거리를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스카우트 분야에서 최고인 남자, 데인 젠슨(제라드 버틀러).

블랙릿지 채용회사의 헤드헌터로서 채용 타겟으로 찍은 사람을 달콤한 유혹과 궁지로 몰아넣는 등의 능숙한 심리전으로 뜻한 바를 기필코 이루고야마는 블랙리지 채용회사의 헤드헌터이다. 섭외의 달인이라고 하면 된다. 또한 워커홀릭으로 가정의 일은 뒷전이고 회사 실적에 모든 시간을 다 투자한다.

 

 

 

열심히 일한 만큼 그에게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라이벌과 함께 사장 에드 블랙릿지 앞에 선다. 이번 분기 때 실적이 더 좋은 사람이 내년 초 차기 사장 자리에 오른다는 달콤한 제안. 이에 라이벌과의 실적 전면전이 벌어지고 젠슨은 더 일에 몰두해야만 한다.



하지만 밤낮없는 야근으로 집에서는 못난 아버지가 되버린 그.

 

 

 

배가 나온 아들 라이언 젠슨(맥스 젠킨스)를 나태하다고 보고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같이 조깅하며 운동을 시키지만 곧 지쳐버리는 아들. 실은 아들이 아프다. 단순히 살이 찐거라 생각했는데 병원 진단 결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평범한 아이들처럼 잘 크고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이처럼 심각한 병에 걸린 것이다. 회사 실적에 정신이 팔려 아들을 비롯해 가족을 잊고 살았던 지난 나날들. 그렇지만 회사에서는 반성할 틈도 주어지지 않는다.

 

 

 

냉정한 현실 속에 가족은 우선순위에서 밀려난다. 이런 아버지와 점심 먹기로 한 약속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아들 라이언. 늦게라도 찾아간 젠슨. 아파도 참고 힘들어도 다 괜찮다하며 버텨왔던 날들이 스쳐 지나간다.

 

"자기야, 우리는 가족이야, 언젠가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 거야" 라는 아내 앨리스 젠슨(그레첸 몰).

 

 

가족에게 있고 싶지만 회사에서는 그에게 한 중년의 은퇴자인 루 휠러(알프리드 몰리나)의 재취업 프로젝트가 주어진다. 일과 가족 사이에서 위기를 맞게 된 젠슨은 살기 위해 다시 앞으로 달려간다.

이런 데인에게 루는 어떤 일이 있어도 가족은 단 하나뿐이라며 인생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을 일깨워준다.

 

 

영화 타임 투게더에서 아들 라이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시카고 빌딩 투어를 함께 하면서 더 가까워지는 아빠와 아들. 여기에 루커리빌딩, 리글리 빌딩, 밀레니엄 공원, 트리뷴 타워 등 시카고 빌딩의 전경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년에서 어른이 될 때 성장통을 겪듯이 남자는 아버지가 되면서 또다른 성장통을 겪는다. 아버지가 되는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중심을 지키는 것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소중한 것인 느끼게 해주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이다.

무엇보다 높은 빌딩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함께 하는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모두가 엔딩을 기다릴 때, 나는 시작한다."고 아들에게 말해주던 젠슨의 한마디가 마음에 남는다.



이번 가을에 감동을 느끼게 해 줄 가족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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